정말 하늘에 구멍이 있는 것 같내요. 비가 어찌나 오는지....

아무리 장마라지만 조금 심한 듯 느껴집니다.

이런 장마철에 비 말고 또다른 불청객이 바로 퀴퀴한 냄새죠. 오늘은 이런 퀴퀴한 냄새 잡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냄새의 원인

세상에는 많은 냄새가 있다. 입맛을 돋우고, 기분을 상쾌하게 하는 냄새는 활력소다. 하지만 기분 나쁜 냄새도 있다. 특히 우리가 매일 입고, 사용하는 섬유 제품에 서식하는 세균은 퀴퀴한 냄새의 주범이다.

우리가 매일 맡는 냄새의 원인은 크게 세 가지다. 음식 등에서 나는 자체 성분, 곰팡이 같은 균, 세균의 대사물질이다.

우선 자체 성분에서 나는 것은 음식·담배·화장실(황화수소) 냄새가 있다. 생선을 튀기거나 고기를 구울 때 나는 냄새는 누구든 알아챈다. 고기를 구울 때 표면에서 탈수가 일어나면서 피라진·퓨라논 같은 성분이 발생해 냄새를 만든다. 이런 냄새의 분자량은 커서 옷에 스미면 오래간다.



두 번째 원인은 흔히 ‘곰팡내’라고 불리는 균 냄새다. 습기 찬 벽이나 장판 뒷면에서 나는 퀴퀴한 냄새의 주범이다. 곰팡이가 분비하는 액체와 기체가 원인이다. 곰팡이는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한다. 여름철 퀴퀴한 냄새가 심해지는 이유다.


세 번째 원인은 세균의 대사물질로 발생하는 냄새다. 주로 옷가지·침구류·신발 등 섬유 제품에서 발생한다. 세균이 땀·피지 등과 반응해 지방산·알데하이드·케톤 화합물 같은 휘발성 물질을 만들기 때문이다.


섬유의 냄새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세균은 표피포도상구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이다. 포도상구균은 피부에 염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모양이 포도송이 같아 포도상구균이라고 부른다.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키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포도상구균은 섭씨 6.5~46도에서 잘 번식한다.




냄새 없애는 법 - 환기와 적정한 습도 유지 

냄새를 쫓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환기와 적정한 습도유지다. 실내온도와 습도는 각각 몸이 쾌적하게 느끼는 섭씨 22~24도, 약 50%를 유지한다. 음식 냄새가 없더라도 하루 3회, 30분씩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면 좋다. 비가 많이 온 뒤에는 보일러·에어컨·선풍기 등을 이용해 습기를 제거한다.

섬유 속 세균을 줄이려면 자주 세탁해야 한다. 문제는 침구류·신발·유모차 등 섬유제품이다. 체온과 비슷한 기온인 37도, 약 80%의 습도를 보이는 여름철에 가장 기승을 부린다. 적어도 주 1회 햇빛에 말려 자외선 살균을 해야 한다.



항균 섬유탈취제를 사용하는 것도 세균과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된다. 옷가지와 침구류를 보관한 수납장에는 포장용 김 등에 사용하는 방습제인 실리카겔을 넣어둔다. 신문지를 넣어두는 것도 방법이다.


주방의 위생병인 행주는 사용 후 깨끗하게 빨아 녹차 찌꺼기를 우린 물에 헹궈 말린다. 녹차에는 악취를 줄이는 소취 성분이 있다



by 공부의힘 2011. 7. 4. 15:00
  • 작가 남시언 2011.07.04 16:40 신고 ADDR EDIT/DEL REPLY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장마철은 항상 습기가 많고 더워서 냄새걱정도 많았는데
    실용적인 정보 잘 얻어갑니다 ^^ 당장 환기부터 적용해야겟네요 ~

  • 예또보 2011.07.04 17:48 신고 ADDR EDIT/DEL REPLY

    장마철에는 정말 냄새도 심하고 습기도 많고 힘드네요 ㅎ
    덕분에 잘배우고 갑니다

  • +요롱이+ 2011.07.04 22:00 신고 ADDR EDIT/DEL REPLY

    오호 장마철의 찜찜함과 냄세 때문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 블로그토리 2011.07.05 08:53 신고 ADDR EDIT/DEL REPLY

    여름엔 비가 안오면 문을 활짝 열어놓죠.
    수시로 세면기 주변과 화장기 주변을 소독합니다.
    그래야 마음이 개운하니깐요...ㅎㅎㅎ

  • 머니야 머니야 2011.07.05 09:38 신고 ADDR EDIT/DEL REPLY

    냄새 없앨때는 그 비싼...ㅠㅠ 페브리즈만 뿌리는 1인 ㅡㅡ 입니당..ㅠ
    좋은 내용이면서 돈되는 글인데욥^^

  • 리브Oh 2011.07.05 09:50 신고 ADDR EDIT/DEL REPLY

    여름에 보일러 켜두는 이유가 있엇네요.
    저도 비오는 날 습한 기운 좀 잡아얄거 같아요
    그러고 보니 집에 냄새도 좀 났던거 같아요 >.<

  • 쿤다다다 2011.07.06 01:34 신고 ADDR EDIT/DEL REPLY

    녹차 이거 이야기만 듣고 해보지는 않았는데 정말 해봐야겠네요.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요즘 딱 필요할 정보네요.

  • 2011.07.07 20:24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8월7일 2011.07.08 11:44 신고 ADDR EDIT/DEL REPLY

    유용한 정보 잘보구 갑니다~~~
    장마라 환기가 쉽지가 않네요 ㅠㅜ


이제는 완연한 여름입니다. 날씨가 매우덥죠.

이런 날씨에 필수품, 아니 4계절 필수품인 냉장고 신선하고 알뜰하게 활용하고 계시나요?

오늘은 이런 냉장고 수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죠.


칸칸칸에 맞게

선반 냉동실
선반은 부피가 큰 식품이나, 특냉실에서 급속 냉동이 끝난 식재료를 옮겨 보관하는 곳이다. 요즘은 냉동 전용 밀폐 용기가 다양하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하면 한결 더 깔끔하고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도어 선반
냉동실 도어 선반은 일반적인 냉동을 하는 공간으로 사용 빈도가 높은 식재료를 넣어두면 편리하다. 아침 식사 대용으로 자주 먹는 모닝빵이나 식빵은 한 개씩 랩으로 싸서 급속 냉동한 후 지퍼백에 넣어 냉동실 도어 선반에 넣어두면 좋다.

tip 특냉실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다면 냉동실 전체의 온도를 급속 냉동으로 조절해서 보관해야 하는데, 이럴 경우 전기 사용량이 많아진다는 단점이 있다. 단, 한꺼번에 많은 양의 재료를 급속 냉동할 경우에는 냉동실 전체를 급속 냉동 온도로 조절하는 것이 좋다

참맛실
5단계 온도 조절이 가능한 특별 저장실로 김치와 식혜, 육류와 어류 등을 최고의 맛이 유지되는 적정 온도에 맞게 보관할 수 있다.

태양광 채소실
언제나 유기농 채소를 즐길 수 있는 태양광 채소실의 원리는 UV LED 파장이 농약의 분자 고리를 끊어 더 이상 농약의 성분을 갖지 않는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채소에 남아 있는 잔류 농약을 줄여 주는 효과가 있다.

터보 냉동실
터보 냉동실은 여러 가지 식재료와 이미 만들어 놓은 요리를 최적의 상태로 냉동 보관하여 맛과 식감이 떨어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칸이다. 온도가 별도로 지정되는 서랍 형태로, 식품을 빠른 속도로 냉동시킨다.

 
냉동실은 어떻게?

“식품의 신선도는 냉동 시간에 달렸어요”

식품의 신선도를 좌우하는 것은 냉동 시간. 즉 ‘얼마나 빨리’ 냉동하느냐는 것이다. 식품을 냉동한다는 것은 세포 내의 수분을 얼음 결정체로 변화시키는 것으로, 식품 고유의 맛과 영양을 유지 하려면 냉동실에 넣는 순간부터 냉동될 때까지의 시간을 최대한 짧게 줄여야 한다. 대부분의 신형 냉장고는 냉동 시간을 절반 이상으로 줄일 수 있는 급속 냉동 기능을 갖추고 있는데, 이 기능을 활용하면 식품 내의 수분이 작은 결정으로 얼어 세포를 파괴하거나 변형되는 일이 적어지기 때문에 신선하게 냉동을 할 수 있다.

“냉동 보관에도 유효 기간이 있다. 집에서 얼린 냉동식품의 보관 기간은?

냉동식품의 보관 기간은 먼저 냉장고의 기능과 성능에 따라 차이가 나고, 식품의 냉동 전 상태나 냉동 방법 등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가장 좋은 방법은 냉장고 사용 설명서의 냉동식품 보관 기간을 참고하는 것이고, 안전성이나 품질을 고려하여 가정에서 냉동한 식품은 보통 1~2개월 안에 다 먹는 것이 좋다.

냉장고의 종류와 냉동 전 식품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다는 것을 전제로 식품별 일반적인 최대 냉동 보관 기간은 다음과 같다.

쇠고기 6개월
흰살 생선 6개월
돼지고기 4~6개월
닭고기 1~2개월
카레 1개월
등 푸른 생선 3개월
국물 1개월
면류 1개월
치즈, 버터 3개월

 
절대 냉동하면 안되는 식재료!

1. 초밥

 생어패류를 사용하는 생선초밥은 생선에서 육즙이 나와 밥이 맛없어지므로 냉동하지 말아야 한다. 유부초밥은 냉동해도 상관없다.

2. 양상추

 수분이 많은 양상추를 냉동하면 해동할 때 수분이 방출되어 볼품없이 쭈그러든다. 배추 역시 수분이 많으므로 삶아서 냉동해야 한다.


3. 초콜릿

 맛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절대 냉동만은 피해야 할 식품이 초콜릿. 쉽게 건조해지는 것은 물론 온도 변화에 따라 맛도 쉽게 변한다.

4. 산나물
 
산나물은 대부분 섬유질이 풍부해서 냉동하기에 적당하지 않다. 날것은 물론 삶아서 냉동하더라도 바삭바삭해져 맛이 없어진다.

5. 맥주
 
흔히 맥주를 빨리 차갑게 하고 싶을 때 냉동실에 넣기도 하지만 옳은 방법은 아니다. 맥주나 탄산음료는 동결되면 가스가 팽창하여 파열될 위험까지도 있다.

6. 달걀

 달걀을 그대로 냉동하면 노른자가 굳고, 삶은 달걀을 냉동하면 흰자가 퍼석퍼석해지기 때문에 날 것과 삶은 것 모두 해당된다. 그래도 달걀을 냉동하고 싶다면 지단을 만들어서 냉동하면 된다.
 

7. 올리브

 오일 식물성 기름은 저온에 보관하면 백색 결정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냉동실보다는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더 적합하다.

8. 마요네즈

 개봉한 마요네즈는 유통 기한이 짧아서 냉동 보관을 해야 좋을 것 같지만 의외로 냉동 불가 식품. 식용유와 식초, 달걀을 섞어 만들었기 때문에 냉동하면 기름이 분리되어 못 쓰게 된다.



by 공부의힘 2011. 6. 15. 07:00
  • Naturis 2011.06.15 14:10 신고 ADDR EDIT/DEL REPLY

    저 사진보니까 시원한 맥주생각이 나네요 ㅋㅋ

    • 공부의힘 2011.06.15 15:35 신고 EDIT/DEL

      여름엔 시원한 맥주가 ~~~ 아...생각만 해도 좋내요

  • 한솔골프 2011.06.15 14:46 신고 ADDR EDIT/DEL REPLY

    와이프한테 보여줘야 겠네요...
    첫방문 인사 드립니다..

  • 아하라한 2011.06.15 15:49 신고 ADDR EDIT/DEL REPLY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희 와이프가 반드시 보아야할 포스팅 같은데요...
    냉장고 정리하는 부분을 보면 저랑 와이프랑 성격이 조금 않맞는거 같기도 하고..
    엉망이라는 ㅠㅠ

  • 블로그토리 2011.06.15 16:04 신고 ADDR EDIT/DEL REPLY

    냉동해선 안될 품목들이 꽤나 되는군요.
    덕분에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공부의힘 2011.06.28 17:11 신고 EDIT/DEL

      냉장고에 넣으면 다 되는줄 알았은데 아니더라구요

  • 머니탑 2011.06.15 18:59 신고 ADDR EDIT/DEL REPLY

    오~~ 쇠고기가 6개월 돼지고기가 4~6개월~~~
    아~~ 정말 알고 싶던건데~~ 덕분에 많이 알아갑니당^^

  • 작가 남시언 2011.06.15 23:28 신고 ADDR EDIT/DEL REPLY

    우와~ 좋네요! 수납법 몇가지 배워가요~
    남자라서..이런 정보엔 ㅠㅠㅠㅠㅠ

  • 머니야 머니야 2011.06.16 09:09 신고 ADDR EDIT/DEL REPLY

    그냥 때려 얼릴줄만 알았었는데..지혜롭게 살수 있도록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근데갑자기 넘 배고푸다능..ㅠㅠ

  • 아빠소 2011.06.16 10:05 신고 ADDR EDIT/DEL REPLY

    주부들이 이런걸 알고있으면 좋은 가정상식이겠어요. 근데 얼마나 알고있을지는....

    • 공부의힘 2011.06.28 17:12 신고 EDIT/DEL

      그러게요. 이런류의 책들도 있으니까 한번보시면 좋아요

  • 리브Oh 2011.06.18 13:32 신고 ADDR EDIT/DEL REPLY

    냉동도 엄연히 유통기한이 있기 마련인데 말이죠.
    묵은 음식들 정리 좀 해얄까봐요 @@

  • 8월7일 2011.06.20 12:21 신고 ADDR EDIT/DEL REPLY

    집에가서 당장 냉장고 청소부터해야겠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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